[앵커]
재판에 넘겨지면 당직을 내려놓도록 한 당헌 80조를 둘러싸고도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당헌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판단 근거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공당의 당헌 당규는 국민들과의 약속이에요. 단순히 우리끼리만 내부적으로 지키는 내규가 아니고, 실제로 외부에 내거는, 공표된 국민과의 약속이거든요.
왜 이것이 정치탄압이라서 그걸 무효화시킬 건지를 국민들에게 공표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끼리만 모르는 척하고 있는 게 아니고요.
저는 이것이 마치 적용되면 무조건 당 대표를 사퇴해야 되는 것처럼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당의 안전장치로 있는 시스템을, 시스템으로 이걸 인식하고.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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