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에서 물러난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 공영방송을 장난감 가지고 놀 듯 다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석상에서 김 씨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특정 정당의 논리를 옹호하고 전파하느라 수고했다고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지 6년 3개월 만에 하차했습니다.
TBS 신임 대표 임명을 두고는 2월 초엔 가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최종 후보는 오필훈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 정태익 전 SBS 라디오센터장, 배재성 KBS 해설위원 등 3인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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