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대란이 현실화한 가운데 이달 받게 될 관리비 고지서에는 전기료마저 오를 예정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1㎡당 평균 난방비는 2021년 12월 334원에서 지난해 12월 514원으로 54%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의 난방비가 같은 기간 55% 넘게 상승하며 1㎡당 천 원을 넘었습니다.
이어 경기가 848원, 서울 767원, 인천 675원 등으로 순으로 1㎡당 난방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정부의 전기료 인상 발표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kWh당 13.1원 급등하며 2차 오일쇼크 시기였던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최고 인상 폭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한파 속 전기난로나 온풍기 같은 난방 장치를 사용했다면 전기료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