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당권 경쟁 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을 당 대표 선거에 자꾸 끌어들여 악용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일) 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친윤' 이철규 의원이 안 의원을 향해 가짜 윤심팔이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른바 장제원 사무총장설과 관련해 장 의원이 차기 지도부에서 어떤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장 의원이 의미 있는 판단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누구에게도 당직을 제안한 바도 없고 당직을 약속한 바도 없다며 어떤 당직이든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당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사람을 발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미 나 전 의원의 선거를 지원했던 분들의 상당수가 자신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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