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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6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2월 방사포 증정식 이후 37일 만입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해 전쟁 준비 태세를 완비하는 문제가 토의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과 최근 강화된 한·미연합훈련 등을 조성된 정세로 보면서 김 위원장이 국방력 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종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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