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히자 최 회장 측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 회장 측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노 관장이 지속적으로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언론에 배포하는 등 개인 인신공격을 반복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노 관장에 대해 "일방적 주장과 왜곡된 사실관계만을 토대로 1심 판결이 법리를 따르지 않은 부당한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해 국민들이 잘못된 선입견을 갖도록 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또 "적어도 노 관장이 반소를 제기한 2019년 12월 4일 이후에는 부정행위 자체도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윤태호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