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100만 원이 넘는 비싼 수리비에 화가 나서 아이폰을 던져 박살 낸 유명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애플 매장 앞입니다.
한 남성이 '애플의 제품을 절대 사지 않겠다'는 말을 외치며 바닥에 아이폰을 사정없이 던져 버립니다.
이 남성은 '천사적 행복', '녹정기' 등 수많은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중국 배우 '류진'입니다.
류진은 1년 19일 동안 사용하던 아이폰의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겼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리를 맡긴 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애플 측으로부터 무단으로 개조했다며 수리비 125만 원을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겁니다.
이에 류진은 아이폰을 개조한 적이 없다며 항의하다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렇게 휴대폰을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공개하게 된 건데요.
중국 누리꾼들은 '아이폰 수리비가 바가지다', '아이폰 15가 출시된 시점에 이런 영상이라니 좀 의심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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