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가수 임영웅 씨의 서울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데요.
콘서트를 보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암표라도 구하려는 사람들을 노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다음 달 열리는 임영웅 씨의 서울 콘서트, 지난 14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이후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웃돈을 얹어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비싼 VIP석의 공식 가격은 16만 5천 원이지만, 암표 가격은 한 장에 60만 원, 90만 원, 이렇게 몇 배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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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SNS에서는 이런 글들, 티켓을 양도받기로 했는데 돈만 받고 대답이 없다는 식의 사연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임영웅 씨의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피해자들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티켓 판매처와 임영웅 씨의 소속사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티켓 예매 건은 바로 취소시키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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