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가 가장 잘 팔린 곳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 365만8천대 가운데 미국 내 판매 비중이 23.5%로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18.9%, 유럽 17.5% 순이었습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 대 증가했고, 판매 비중도 2.3%포인트 커졌습니다.
특히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46.8% 증가했고,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반기 기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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