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충남 당진시의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블랙박스 차량은 주차되어있는 차들 사이로 직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면주차되어 있던 트럭을 옆을 지나는 순간! 그 트럭이 갑작스럽게 후진으로 빠져나오면서 블랙박스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트럭의 100% 과실을 주장하고 있지만, 트럭 운전사는 ‘나는 가만히 주차해 있었다’며 오히려 블랙박스 차량이 가만히 있는 자신의 트럭을 들이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블랙박스 속에 담겨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차된 차량과 지나가는 차량 사이에 사고가 났을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SBS 비디오머그 블박영상과 함께 짚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