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경기 김포시 태리교차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정상 주행 중이던 블랙박스 차량은 갑자기 고양이가 앞에서 튀어나와 3차로 쪽으로 핸들을 틀고 브레이크 잡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오던 트럭은 블랙박스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해 부딪치고 맙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고양이를 그냥 칠 순 없으니 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보험사 측은 갑자기 브레이크를 잡은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에게 잘못이 있는지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SBS 비디오머그 블박영상에서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