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한숨만 나오는 요즘인데요, 듣던 중 반가운 할인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오늘부터 전국 마트에서 한우 반값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 천6백여 곳에서 한우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할인 품목은 등심과 양지 등으로 투플러스 등급에서 2등급까지입니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은 최대 6천6백 원, 양지는 최대 3천760원 등으로 지난해 9월 소비자 가격보다 20∼40%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또 아이들 좋아하는 과자 가격도 일부 내려갑니다.
대표 제과 업체 해태제과와 오리온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과자 가격을 낮춘다고 밝혔는데요.
해태제과는 오는 9일부터 계란과자 등 비스킷류 제품 소비자 가격을 평균 6.7퍼센트 내리기로 했고,
오리온도 고래밥, 초코송이 등 주요 제품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할인 소식이 더 많이 들려와서 이번 추석, 모두가 더욱 넉넉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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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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