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오예진과 김예지가 국내 대회에서도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오예진과 김예지는 청주사격장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각각 244.1점과 243.5점을 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점수가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결선에서 오예진이 대표팀 선배인 김예지를 0.6점 차로 따돌리고 올해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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