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2024 박신자컵에서 3연패 뒤 첫 승리를 맛봤습니다.
신한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경은이 종료 6초를 남기고 3점 슛을 터트리면서 하나은행에 70대 6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앞서 3연패를 당하며 이미 4강 진출이 좌절된 신한은행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따내고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결승에서 맞대결한 우리은행과 도요타의 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졌고, 후지쓰는 삼성생명을 대파하고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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