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5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불은 2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배터리 추가 폭발을 막기 위해 현재 차량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
열 폭주 현상이 좀 보여서 전문가도 불렀고 지금 수조에 담가놓은 상태인데…
불은 앞서 가던 트럭에서 떨어진 철판이 전기차 하부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조사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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