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정산 사태' 티메프 경영진 이틀 연속 소환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틀 연속 티메프 경영진을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오늘(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며 공모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류광진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어제(4일)도 소환해 14시간가량 조사를 했으며 큐텐 그룹으로 흘러간 자금을 두고 사전에 인지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가운데,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조만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계획입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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