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 계속…비대면 창구도 빗장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 세 가지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오늘(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 중단과 함께 신용대출 우대금리도 축소했습니다.
5대 은행의 10월 말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1,141억 원으로, 8월과 9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가계대출 연간 총량 관리를 위해 잇따라 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하고 있단 분석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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