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14억원 트럼프 복권' 선거일까지 추첨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 내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매일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원을 경품으로 내건 추첨 이벤트가 선거일까지 당첨자를 발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 펜실베이니아주 지방법원은 머스크 CEO의 상금 이벤트를 중단해달라는 소송과 관련해 추첨 마지막 날인 5일까지 행사를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판단 사유는 곧바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 CEO 측은 법정에서 당첨자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게 아니라며 불법 복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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