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미국의 선택' 시작됐다…미 현지 분위기는?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선거,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아 있습니다.
대선 승패는 7개 경합주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샤이' 유권자들의 발길이 얼마나 투표장으로 향할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유진리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시사평론가 연결해 미국 대선 상황과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는 선거일 오전 0시에 투표소를 열죠. 3대 3 동률이 나왔습니다. 이번 선거의 축소판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부를 예측하는 모델들이 선거 전 마지막 날까지도 양측이 동률이라고 밝혔습니다. 50대 50, 여론조사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죠. 현지 시민들의 여론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각종 여론조사에선 박빙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현실은 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설문에 응답을 거부하거나 본심을 숨기는 '샤이 유권층'이 그만큼 많다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무척 높았는데요. 선거의 전체 투표율이 지난번 선거를 넘어설 거라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높은 사전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최근 일부 경합주 여자 화장실 곳곳에 '남편 몰래 해리스에게 투표하라'라는 내용의 쪽지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백인 여성'이 이번 대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이런 선거운동이 큰 관심을 받았어요?
이번 미국 대선 레이스 내내 트럼프 후보는 막말 논란이 따라다녔는데요. 대선 전 마지막 유세에서는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향해 여성 비하적인 욕설까지 했습니다. 선거 막바지에 터져 나온 막말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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