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연장 승부 끝에 선두 BNK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우리은행은 부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0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기록한 김단비를 앞세워 68대 66, 2점 차로 BNK를 눌렀습니다.
4쿼터까지 60대 6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은 번갈아가며 득점했고 우리은행 김단비의 마지막 2점 슛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개막 이후 파죽지세로 6연승을 달리던 BNK는 우리은행에 발목이 잡히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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