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르면 19일 거부권 심의…추경 아직 검토안해"
정부가 이르면 오는 19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 여부를 심의합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나 "빠르면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폭넓게 검토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선,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또다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석인 국방장관 등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지 여부도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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