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과 안보를 협의하기 위해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열어, 협의체 구성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 의장이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해외 파견단에 국민의힘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는 당내 많은 의견이 있어 아직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 주 초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뒤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열린 비공개 의총 녹취가 보도된 것에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록으로 특정한 의도를 갖고 당의 불신과 분열을 촉발하는 건 해당 의원에게도 바람직하지 않고 당에도 해악을 깨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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