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종묘 차담회'가 국가유산 사적 사용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김 여사의 종묘 차담회가 국가유산에 대한 명백한 사적 사용이 맞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도 당시엔 당연히 국가적 행사라고 판단해 관행대로 허가 절차를 진행했지만, 추후 상황을 보니 판단이 미숙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9월 3일, 휴관일에 미개방 건물인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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