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 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경찰이 내일 오전 7시까지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등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종로와 사직로 일대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 지역에서 차량 우회 조치를 시행하고, 교통경찰관 3백여 명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로와 사직로 등 서울 도심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 11시부터 열리는 '제야의 종'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객을 추모하기 위해 별도의 공연 없이 타종식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시간과 장소 또 교통 통제 구간 등 구체적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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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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