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을 덮친 산불 사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이 낸 성금이 1천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5시 기준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모인 성금 규모는 약 1천328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약 830억원, 세월호 참사 때 성금 1천290억원을 넘어선 규모입니다.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를 벌여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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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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