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자동차 부품 관세 공동대응을 위한 4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자동차산업 상생을 위한 협의체' 구축하고, 한국 부품기업과 미시간주 소재 완성차 3사 간 대화 채널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시간주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부품 기업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올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미시간주에서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미국 완성차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이 합의한 협의체는 트럼프 관세에 대응하는 한미 최초의 지방정부 간 전략적 연대기구입니다.
서승택 기자
#경기도 #김동연 #미시간주지사 #관세대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