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야 3당 원내대표 미국行…방위비 해결 초당적 외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인천공항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3당 원내대표들이 미국 의회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한미 양국의 공동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방위비 분담 협상과 관련해서 주로 미 의회 측에 한국 국회의 정당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한미 동맹의 굳건한 정신에 기반해서 양국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공정하고 또 합리적인 방위비 협상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외교적 노력을 견지하고 그리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관심 가져주시고 저희의 의회 차원에서의 외교가 국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경원 대표님께서 안경 쓰시고 오늘 오셨는데 저도 못 뵀던 얼굴이, 말씀하시겠습니다."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지소미아 파기로 인해서 정말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지소미아 파기는 한일 관계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한미일의 삼각 공조의 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 어제 방위비 협상이 파행을 이뤘습니다.
저는 한미동맹이 최대의 위기에 지금 놓여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미국 방미길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위비 협상은 반드시 한미동맹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그런 동맹, 그러한 협상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결국 한미동맹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도 방위비 협상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그러한 우리 대한민국의 의견을 전달할 것이고 결국 이 한미동맹이 튼튼한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매우 도움 되고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러 갑니다.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 당 대표께서 단식에 돌입하셨습니다.
매우 무거운 마음입니다.
대표의 건강도 걱정이 되고 지소미아 파기로부터 시작되는 여러 가지 지금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