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재형 스포츠부장 / 김동민 YTN 플러스 디지털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시 바둑 얘기로 돌아와서 이세돌 9단이 국산 인공지능 한돌과의 은퇴대국 2국에서 122수 만에 불계패했습니다.
[앵커]
김재형 기자 그리고 최근 바둑과 인공지능에 대한 다큐를 제작한 김동민 YTN플러스 디지털센터장과 이번 대국 내용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바둑을 아시는 분들은 당연할 거고 모르시는 분들도 인간과 AI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만 봐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일단 2국은 불계패를 했습니다.
대국을 분석하기 전에 두 분 모두 3년 전에 알파고 대국 때도 취재하셨잖아요. 좀 어떠셨어요, 오늘 대국 보시면서?
[김동민]
어제 1국은 한돌 AI가 약간 바둑 3~4급 정도면 알 수 있는 수를 착각해서 못 봐서 그렇게 버그 같은 것으로 싱겁게 바둑이 끝났다면 오늘도 이세돌 9단이 초반에 좌상에서 착각, 순간적인 착각을 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이야기를 했던데요.
착각으로 그다음부터는 형세가 기울어서 전단을 만들어보고 전투를 하려고 해 봤지만 방패, 완벽한 방패처럼 한돌이 막아내서 끝난 바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두 분도 바둑 취재 계속하셨고 어느 정도 수준이신지 잠깐 짚어갈 겸 두 분 바둑 실력, 기력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잠깐...
[앵커]
일단 우리는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기자]
두 앵커보다는 많이 아는 수준일 테니까 저는 기력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고요.
그냥 초급 수준에 바둑을 조금 기초적인 지식 정도만 아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해설을 해 줘야 이게 왜 이렇게 됐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동민]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