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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도 찬 바람이 강해졌습니다. 목도리와 장갑까지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이 영하 3. 2도, 파주가 영하 7.1도로 어제보다 1, 2도 가량이 더 낮습니다. 영하권 추위 속에 어제 내린 눈비가 얼면서 동해안 지역은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터널 출입 구간이나 산간 도로를 지나실 때에는 서행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서쪽 지방은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정 무렵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이면 호남 지방에도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 지역은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를 밑돌며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4도, 대전과 안동 7도, 창원 9도가 예상됩니다. 겨울은 날은 좀 춥지만 즐거운 레포츠가 기다리고 있는 계절이죠? 오늘은 겨울 레포츠 안전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20일 내일이죠. 도심 속 겨울왕국이라 불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합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겨울 레포츠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안전 수칙이 중요합니다. 스케이트를 딸 때에는 보호장비를 충분히 갖추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활주합니다. 또 아직 초보자라면 중앙보다는 지지대가 있는 바깥쪽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게 좋습니다. 어른들이라면 내달부터 축제가 열리는얼음 낚시에 관심이 많을 텐데요. 이때는 꼭 두께가 20cm 이상인 곳에서 전문 드릴로 얼음 구멍을 뚫어야 하고요. 무게 중심이 치우치지 않도록 한곳에 모이는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도 안전하게 겨울 레포츠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YTN뉴스레터 구독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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