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한 어부가 상어 킬러로 불리는 초대형 그루퍼를 그물로 잡아서 화제인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상어 킬러 그물로 잡은 어부" 입니다.
말레이시아 어부가 잡은 '자이언트 그루퍼'의 사진입니다.
몸길이 2미터, 무게도 161㎏에 달하는데요.
그물에 걸린 그루퍼가 너무 무거워서 배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은 어부는 "40년 가까이 어부로 일하면서 이렇게 큰 물고기는 처음 잡아본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어부의 1년치 연봉에 맞먹는 가격에 물고기를 판매해 화제라고 합니다.
이번에 잡힌 '자인언트 그루퍼'는 상어까지 잡아먹는 물고기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거대한 크기로 유명세를 탄 뒤, 불법 포획과 밀매가 잇따랐다고 합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전 세계 그루퍼 종 가운데 25%가 머지않아 멸종되거나 멸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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