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에 대해 단호히 경계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10주 만에 다소 확대되며 불안 조짐이 있다"면서, 재건축시장 동향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부동산 정책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정 간 신속한 협의를 강조하면서도 부동산시장과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원칙과 지향점은 그대로 견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 기자(undefined@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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