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월인데 벌써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내륙 곳곳에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오늘 경기도 안성 서운 지역은 자동기계 관측값으로 32도까지 치솟았고요.
대전은 29.7도, 강원도 영월 29.6도, 서울도 28.2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끼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이 27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고요.
모레는 고온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 등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끼겠고요.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4, 5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와 대구는 2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도와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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