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바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봄 제사 첫날인 오늘 상록수의 일종인 비쭈기나무인 '마사카키'를 공물로 봉납했습니다.
마사카키는 '내각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라는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스가 총리는 이번 제사에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보류한다는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작년 10월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제사 때도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김정환 기자(kjhwan197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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