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사흘 만에 또다시 대규모 결항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기가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낮 1시 기준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65편이 결항하고, 51편이 지연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변하는 급변풍과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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