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을 모텔로 부른 뒤에 폭행을 가한 인천 모텔 폭행사건의 가해자들로 추정되는 10대들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 상에 마구 확산되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청소년 7명의 이름과 나이, 학교 등의 신상정보가 퍼지고 있는데요.
인권 단체 등에서는 이 같은 피의자의 신상털이를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청 인권위원회 또한 피의자와 피의자 가족을 향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서 신상정보 공개 최소화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 확산 중인 신상정보가 실제 가해자의 것이라도 본인 동의 없이 사진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작성자는 명예훼손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강도상해혐의로 A 군 등 10대 8명을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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