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특급 신인 김서현이 SNS에 코치진과 팬 험담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구단은 사흘간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투수 김서현.
미국 전지훈련 중 SNS 부계정에 코치진과 팬에 대한 험담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고 구단이 사실 확인에 나서자 김서현은 자신이 쓴 글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구단은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김서현을 사흘간 훈련에서 배제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이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기 바란다면서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충고했습니다.
김서현의 행동에 실망한 야구 팬들은 싸늘하게 비판했습니다.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로 계약금 5억 원을 받고 입단한 특급 신인 김서현.
한화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실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논란의 주인공부터 되고 말았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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