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을 비롯해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 무기를 공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어젯밤 10시 5분쯤 위성으로 촬영해 공개한 사진에는 평양 김일성광장에 운집한 군중 앞으로 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발사차량, TEL(텔) 행렬이 이동하는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식별이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선두에 선 무기를 ICBM 화성-17형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뒤를 이은 무기는 중장거리급 미사일로 보이는데 북한이 열병식에서 위력이 강하거나 신형인 무기를 뒤에 배치하는 통상적 행태를 볼 때 최근 시험한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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