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8일)저녁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검은 중절모와 코트 차림으로 열병식에 참석해 북한군 병력과 각종 군 장비를 사열했지만 연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열병식은 어제저녁 8시 반쯤 식전행사를 포함해 2시간 남짓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열병식을 연 건 지난해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기념 열병식 이후 약 10개월 만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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