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은 '제4회 스포츠장관회의'를 열고 세 나라가 잇달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 정신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일·중 3국은 장애인과 노인, 저개발국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 연대와 도핑 방지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 중국 저우진창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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