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긴급구호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구호 활동 돌입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구호활동에 돌입했다.
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 오전 5시(현지시간) 구조 대상지인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의 요청에 따라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구조 활동 지역으로 전날 선정했으며 이 지역 내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정부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긴급구호대는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 6명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 구조팀 중심으로 꾸려졌다.
韓긴급구호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구호 활동 돌입
[외교부 제공]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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