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진 북한이 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총회에서 국제경기에서 메달 획득 수를 늘려나가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반 도핑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로부터 2022년 말까지 자격 정지 처분을 당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전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빗장을 걸어 잠근 북한이 스포츠를 매개로 다시 국제사회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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