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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내륙 맑고 동해안 비…곳곳 황사 영향 [앵커] 휴일인 오늘은 내륙은 맑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론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부 곳곳은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봄기운 가득합니다. 하늘도 맑고요. 또 날도 포근한데요. 지금 창경궁에 나와 보니까요. 보시는 것처럼 봄꽃이 활짝 폈습니다. 오늘 봄꽃 계획하신다면 황사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곳곳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영남지역의 일평균 공기질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충북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찬 바람에 황사는 차츰 밀려나겠지만, 내일 다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론 밤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적어서,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찬 공기에 밀려들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4도, 춘천 16도, 광주 17도로 중부를 중심으로 어제보다 낮 기온이 낮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또 한차례 떨어져서 내일 아침은 많은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반짝 추위라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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