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일대서 가스밸브 잠그고 다닌 여성 붙잡혀
서울 용산경찰서는 의도적으로 식당과 주택의 도시가스 밸브를 잠그고 다닌 혐의로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붙잡힌 A씨는 어제(25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식당과 주택 등으로 공급되는 도시가스 밸브를 잠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가스가 안 나온다는 주민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과 주변 탐문 끝에 오늘 오전 7시50분쯤 서울역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가스공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A씨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도시가스 #용산경찰서 #가스공급차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