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남 전 지사의 장남 32살 남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 마약 혐의로 체포됐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난 남 씨는 그제 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17년에도 여러 차례 각종 마약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