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치고 돌아와 팬들에게 환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손흥민]
"안녕하세요~"
팬들의 사인 요구에 미안하다는 제스처와 함께 연신 손인사로 몸을 낮추며 인사를 건넸고.
"고생하셨어요~"
팬들의 손편지 선물을 직접 챙기면서 끝까지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습니다.
득점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은 14골에 도움 6개를 기록한 손흥민.
특히, 월드컵 직전엔 부상 악재를 겪었고 시즌 막판엔 소속팀 감독 경질에 8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는 등 다소 파란만장했던 시즌을 보냈습니다.
[신동윤]
"좀 마음이 아팠던 일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손흥민 선수가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해내면서 했기 때문에 믿고 의지하는 느낌으로 계속 지켜봤던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제 대표팀 주장으로 6월 A매치 소집에 대비합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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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박정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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