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중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할 것이라고 공언한 가운데, 군 당국이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감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성근 합동참모본부 공보차장은 오늘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 동향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이 주장하는 소위 '위성' 등에 대해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 발사체를 '인공위성'이 아닌 '미사일'로 지칭하면서 "탄도미사일이 실제로 일본 영역에 낙하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요격을 포함한 필요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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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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