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상정한 뒤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의 활동 기간을 한 달로 하되 국민 관심이 큰 만큼 가급적 이른 시간 내 의견을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는 또 징계 당사자인 김 의원을 전체 회의에 출석시켜 소명을 듣기로 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은 국회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를 받은 뒤, 징계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절차대로 진행될 경우 김 의원의 징계안은 이르면 오는 7월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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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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