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네모 매출 2배 급증 이렇게 나와 있네요?
어떤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건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죠.
'선풍기 매출이 2배 급증했다.'
최근에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요.
오늘도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여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선풍기가 조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굉장히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하는데 이 배경에는 어떤 게 있는지 한번 그래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전기 요금 인상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기 요금이 지난해부터 계속 조금씩 올랐는데 일단 한번 오른 양만 보면 사실 몇천억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게 여러 차례 쌓이다 보니까 1년 넘는 기간 동안 상당히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이제 어떤 가전을 구매하는 수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거죠.
전기 요금도 가파르게 계속해서 꾸준히 오르고 있고요.
게다가 무더위도 일찍 찾아오면서 절전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여름용품 수요도 굉장히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연휴 기간 비가 내리면서 이런 기후 문제가 관광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가전 업계에도 영향을 전기 요금이 주는 것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 소식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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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몇 번에 네모인데요.
어떤 소식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이렇게 나와 있네요.
흔히 우리가 '대환 대출'이라고 부르는 건데요.
이게 조금 더 편리해진다, 이런 소식이죠.
맞습니다.
이제 조금이라도 더 싼 금리를 찾아서 갈아타는 것을 우리가 대환 대출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기존에는 상당히 절차도 번거롭고 기존 대출을 차주가 직접 갚아야 했기 때문에 번거로운 측면이 많았는데 바로 내일부터 이걸 조금 쉽게 하는 서비스가 시작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툴을 보겠습니다.
일단 보면 내일부터 시작을 하는 서비스에 53개 금융사, 1금융권, 2금융권에 대다수가 다 참여하게 되고요.
일단 눈에 띄는 게 신용 대출부터 일단 시작한다는 거죠.
상대적으로 표준화되어 있는 신용 대출부터 시작하고요.
각 금융사별로 어느 정도의 금리를 제공하는지 한눈에 금리 비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여기서 바로 다른 은행이나 다른 금융사로 대출을 갈아타기가 된다는 이야기고요.
그래서 실제로는 굉장히 클릭 몇 번에 한 10분에서 15분 사이에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는 빚을 갚고 새로 빌리고 이런 게 번거로운 절차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갈아타는 은행을 지정하면 거기에서 알아서 돈을 갚고 자기들끼리 정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거죠.
그래서 금융 회사별로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면 대출 금리도 조금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게 금융 당국의 기대가 되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신용 대출부터 시작하고요.
주택담보대출 같은 경우에는 법적인 절차가 복잡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준비를 거쳐서 연말 정도에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예정입니다.
마지막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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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주실까요?
고개 드는 물가 네모, 이렇게 나와있네요.
미국 물가 지표 관련 소식인데요.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시 금리 인상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사실은 물가가 잦아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동결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주말 사이 기류가 바뀌었죠?
미국에서 4월 PC 그러니까 개인소비지출이라는 물가 지표가 나온 건데요.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이거 물가가 생각보다 잘 안 잡히는 것 같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고요.
그래도 금리 인상 스케줄이 종료된 것 아니냐, 이런 의견들이 많았는데 다시 6월에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확률 분석 결과를 그래프로 보면요.
금리를 다음 달에 어떻게 할 거냐는 예상을 해봤을 때 동결 가능성은 37%로 많이 낮아졌고요.
반면에 여기 보시면 빨간 막대 0.5% 이상 인상론은 오히려 60% 이상 확률이 껑충 올라갔습니다.
개인 소비 지출 수치가 나오기 전에는 동결 쪽에 90% 확률로 무게가 실렸었는데 이게 개인 소비 지출이 나온 이후에 바로 바뀐 거고요.
아무래도 물가가 4%에서 5%에서 갇혀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까 6월 또는 7월에 금리를 또 한 차례 올릴 수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겁니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도 얼마 전에 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그래도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외부 환경이 한국은행의 의사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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