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대반격'의 선봉에는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기지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 탱크 부대가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수개월간 훈련을 거쳐 서방의 무기와 서방의 노하우로 무장한 부대들이 싸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요.
얼마 전 창설돼 독일의 나토 기지에서 훈련받아온 우크라이나군 제47기계화여단이 최근 전선 부근의 비공개 위치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밀리에 진지를 방문한 WP 취재진은 해당 부대가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 등 서방 동맹국들이 제공한 무기체계를 갖춘 상태로 영토 탈환을 준비하며 돌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7여단은 그간 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며 담금질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우크라이나군 제47기계화여단 페이스북·나토군 유튜브·도네츠크 인민공화국 텔레그램·바그너그룹 텔레그램·워싱턴 포스트 홈페이지·@christopherjing 트위터·@EuromaidanPress 트위터·@front_ukrainian 트위터·@Maks_NAFO_FELLA 트위터·@Tendar 트위터·@christopherjing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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