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 조규성 선수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조규성은 강원에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13분 골키퍼 1대 1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이광연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31분 김진수의 측면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랬듯이 수비수들 틈에서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4호 골입니다.
2대 1로 승리한 전북은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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